경주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 5월 개막-경주사랑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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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랑신문 2025. 4. 24. 18:17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연은 야외 행사 특성상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출연진 정보는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황대뮤직스퀘어 15주년 기념 기대평 이벤트>

① 경주문화재단 SNS의 아래 게시글에 기대평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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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당첨자에게는 4월 중 DM/쪽지로 선물수령을 안내드립니다.

<관람준비 팁>

"문의량이 많을시 즉시 통화연결이나 DM 답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주하시는 질문의 답변을 요약해드리니 참고해주세요."

○ 공연 당일 중앙로(CU~신라대종) 교통통제 시간은 저녁 7시 50분 ~ 10시 경입니다.

○ 공연 당일 주차공간 부족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중심상가공영주차장, 대릉원공영주차장, 쪽샘공영주차장 등 인근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봉황대공영주차장에는 자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앙로의 명승주차장과 해동주차장은 장비 및 악기 등 운반차량으로 인해 관계자 외 이용이 어렵습니다.

○ 봉황대 구역 내에는 사전에 허가받은 발전차, 응급차 등 외의 일반차량 및 오토바이의 진입이 불가합니다.

자전거도 서로의 안전을 위해 내려서 끌고 움직여주세요.

○ 객석은 공연 당일 낮 3시 이내에 설치 완료 예정이고 안전관리 기준상 1천석 미만(일부회차 조정될 수 있음)으로 설치됩니다.

별도의 신청없이 무료 자유석이며,

○ 객석에 물건만 두고 자리를 비우시면 분실의 위험이 있으며 좌석점유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개인의 좌석 및 물품을 관리해드릴 수 없는 점 유의 바랍니다.)

○ 돗자리 대여는 따로 운영하지 않지만 직접 챙겨오시면 객석 양 옆 잔디밭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잔디밭에서는 무대는 잘 보이지 않고 무대 양 옆의 대형 화면으로 관람 가능하나 일부 시야가 제한됩니다.

애견동반 관람객께서는 다른 관람객과 좀더 거리를 두고 편히 관람하실 수 있는 잔디밭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 휠체어석은 별도로 없지만 현장요원에게 말씀해주시면 기존 간이의자를 빼내고 그 자리에 휠체어 채로 앉으실 수 있습니다.

서로서로 배려 부탁드립니다.

○ 펜스는 땅에 박힌 게 아니니 안전을 위해 기대지 말아주시고

통로나 객석에 서 계시면 뒷분은 무대가 안 보이게 되며 응급이나 비상 상황 시 위험하니

관람 질서와 매너를 지켜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 낮엔 덥지만 일교차가 클 수 있으므로 여분의 겉옷을 챙겨오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이나 우천에 대비하여 모자, 우비, 식수를 지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낮부터 일찍 오실 분들은 모자나 양산 추천! 단, 행사 시작 후 객석 내에서는 안전상 우양산 사용이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