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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랑요리학원

하루가 든든한 새우달걀

by 경주사랑신문 2022. 2. 18.

이런 재료가 필요하죠

생새우(중간 것)2, 달걀 3, 실파 3뿌리, 붉은 고추 1, 새우젓 1큰술, 소금, 참기름 약간


이렇게 끓이죠

1.     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벗긴다.
몸 빛깔이 탁한 것은 오래된 것이다. 전체적으로 몸통이 투명하게 보이면서 껍질에 탄력이 있고 빛이 나는 신선한 것을 준비하여 머리와 껍질을 벗긴다. 소쿠리에 얹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뺀다.

2.     달걀은 멍울이 없도록 푼다.
볼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멍울이 지지 않도록 고루 풀어준다. 달걀은 신선한 것일수록 껍데기가 오톨도톨 꺼칠하고 깨뜨렸을 때 노른자에 탄력이 있어 흐트러지지 않는다. 들어보아 묵직한 것이 좋다.

 3.     붉은 고추는 곱게 채썬다.
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낸 뒤 3cm 길이로 가늘게 채 썬다.

4.     실파는 다듬어 짧게 썬다.
뿌리를 자르고 시든 잎을 벗겨낸 뒤 흐르는 물에 씻는다. 다른 재료와 길이를 맞추어 3cm 길이로 자른다.

5.     새우를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인다.
냄비를 달군 뒤 참기름을 두르고 1의 새우를 넣고 살짝 볶는다. 새우가 익어서 붉은색을 띠기 시작하면 물을 붓고 끓인다.

6.     달걀로 줄알을 치고 간한다.
5의 국이 한 소끔 끓어올라 국물에 새우의 감칠맛이 우러나면 3의 붉은 고추와 4의 실파를 넣고 고루 휘저은 뒤 2의 달걀로 줄알을 쳐 넣는다. 달걀이 부드럽게 익기 시작하면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불에서 내린다.

 

 

요리가 즐거움으로 기억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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