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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이야기6

긍정적인 사고가 재치 있는 생각을 낳는다. 영업부 최주임은 월말이 다가오면 서서히 드러나는 실적 때문에 씁쓸하다. 나름대로 팀원들과 열심히 뛰어 다녔지만 경쟁팀과는 눈에 띄게 차이가 벌어지고 있었다. 저절로 나오는 한숨에 이번엔 틀렸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끝까지 해봐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실패가 눈앞에 보일 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 타입인가? 그저 망연자실하며 포기하는 쪽인가? , 아니면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하는가? 의 작가 서머셋 모옴이 무명시절 때의 이야기이다. 서머셋 모옴이 책을 출판했다. 그러나 출판사에서는 책이 팔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광고를 내지 않았다.오랜 노력 끝에 써낸 책이 팔릴 기회조차 없어지자 서머셋 모옴은 크게 실망하며 괴로워했다. 그렇게 며칠을 보낸 그는 책을팔기 위해서 자비로 광고를 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에겐 적은 .. 2023. 11. 20.
절망에 던지는 희망의 말 실​의에 빠진 사람을 어떻게 위로해야 그 사람이 용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아무말도 하지 않고 우울한 표정으로 옆에서 지켜보는 것보다는 무언가 힘이 될 만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자칫 잘못 말했다간 위로는 커년 더욱 실의를 안겨줄 수 있기 때문에 말을 하기 전에 그 사람의 마음을 신중하게 고려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가뜩이나 마음이 상해 있는 그 사람은 말 한마디에 따라 희망을 갖기도 하고 혹은 도욱 큰 실의에 빠지기도 한다. 예전에 일어났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온 국민에게 깊은 슬픔과 분노를 안겨주었다. 그나마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다 살아난 사람들의 소식이 한 가닥 기쁨으로 다가왔다. 건물더미 속에서 수십일 동안 갇혀있다가 겨우 살아난 유지환양을 구조할 때의 .. 2023. 5. 8.
하얀 거짓말에도 진심이 담겨 있다. -경주사랑 책읽기교실 김대리는 중요한 브리핑을 앞두고 초조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회의장 앞을 수 십번 왔다 갔다 하자 안타까운 마음에 동료들이 한마디씩 했다. "평소 하던대로만 하면 되잫아. 자네는 말을 잫하는데 워가 걱정이야? 라고 맣하는 동료가 있는가 하면, 브리핑 하는 것이 어려운 줄은 알지만 그럴수록 마음을 담담하게 가져야지. 떨지 말라구" 라고 말하는 동료도 있다. 과연 어떤 말이 김대리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까? 김대리는 말을 잘하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이런 상황에서 그에게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필요가 있을까? 오히려 그는 거짓말이라 해도 자신감을 주는 말을 더 기쁘게 받아들인다. 내가 말을 잘 했던가? 그래 저 친구 말대로 나도 말을 잘하는 편일거야. 나도 잘할 수 있어' 라는 마음이 생긴다. .. 2023. 2. 13.
수십억 원과 맞바꾼 재치있는 말 한마디-유머화술 상​대방의 말 한마디에 자신의 미래가 걸려 있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긴장된 상황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신중한 행동은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신중한 것이 지나쳐 경직된 분위기를 유발한다면 사람들은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할 것이다. 더불어 융통성 없는 사람으로 오인받기 쉽고, 이런 상태라면 대화는 점점 힘들어진다. H그룹의 회장이 사업 초장기에 조선소를 짓기로 결정한 때의 일이다. 회장은 조선소 설비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마침내 영국 버클레이 은행의 부총재와 면담할 기회를 만들었다. 내노라 하는 경제전문가와 금융전문가들이 자리한 가운데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 2022. 11. 25.
유머는 주고받을수록 재미있어진다.-대화의 기술 대​화는 두 사람 이상이 모여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의 말은 무시하고 혼자 지껄이는 말은 연설이나 독백에 지나지 않으며 함께 공유해야지 대화인 것이다. 자신이 말한 만큼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고 또 그 사람에게도 말할 기회를 주어야 원할한 대화가 이루어 진다.​ 유머도 마찬가지로 주고받으며 이야기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자신의 유머에 다른 사람들을 참여시키려면 이야기는 더욱 재미있어진다. 말을 잘하는 연설가들도 일방적으로 자기 이야기만을 전하려 하지 않는다. 아무리 달변가라 해도 청중들을 무시한 채 말하면 거부당하기 마련이다. 청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연설을 해야만 호응이 크다. 개인적인 대화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재밌게 말한다 하더라도 혼자만 한다면 상대방은 금방 거부.. 2022. 10. 6.
경주취업 컨설팅-나를 기억시키는 한마디 영업부의 이 대리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 결과 이 대리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곤 하지만 그들에게 전화 연락을 할 때마다 늘 실망한다. 분명 자신의 이름을 밝혔는데도 상대방은 누구시지요? 라고 묻는 것이다. 처음 만났을 때의 일들을 열심히 설명하고 나면 그제서야 아는 척을 한다. 이 대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데는 성공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기억시키는 데는 실패한 것이다. 첫 만남에서 자신의 이미지만큼 중요한 것이 상대방에게 자신의 이름을 기억시키는 것이다. 일을 하다 보면 낯선 사람들과 자주 대면하기 때문에 자기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한 사나이가 새로운 거래처를 뚫기 위해.. 202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