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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랑요리학원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별미 미역국 종류-경주실무반찬특강

by 경주사랑신문 2022. 8. 12.

산모에게도 좋고. 생일, 백일, 돌 잔칫상에 빠지지 않을 만큼 너무나도 익숙하고 친근한 미역국, 미역에 부재료 몇 가지만 첨가하면 더욱 맛있는 국이 된다.

 

1. 담백하고 시원한 맛! 홍합미역국

달라지는 재료 : 홍합 20개

깨끗하게 손질한 홍합을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끓이다가 홍합이 입을 벌리면 건져내고 국물은 체에 거른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달달 볶다가 홍합 삶은 물을 부어 팔팔 끓인 뒤 홍합을 넣고 간을 맞춘다.

 

 

2. 해장국으로도 좋다! 재첩미역국

달라지는 재료: 재첩 1컵

재첩은 깨끗이 씻은 뒤 맹물에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한 뒤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인다.

재첩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불을 끈 다음 체에 면보를 걸고 받쳐 재첩과 국물을 따로 받아 둔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볶다가 재첩 삶은 물을 국물로 넣고 미역이 부드러워지도록 끓인다. 국물이 한 소끔 끓어오르면 재첩을 넣고 다진 마늘과 국간장으로 간을 해 맑게 끓인다.

 

 

3. 감칠맛이 좋아! 마른새우미역국

달라지는 재료 : 마른 새우 1/2컵

마른 새우는 잡티를 골라내고 미지근한 물에 불려 건진 다음 물기를 닦아내고 곱게 다진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과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새우 우린 물을 부어 끓인다. 미역이 부드럽게 익으면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다진 새우를 넣어 다시 한소끔 끓인다.

 

 

 

4. 담백하고 맑게! 닭살미역국

달라지는 재료 : 닭살 400g

닭은 손질하여 대파와 마늘, 생강을 넣고 누린내 없이 삶아 한김 식힌다. 결대로 먹기 좋게 쪽쪽 찟은 뒤 소금과 참기름, 다진 마늘, 후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 양념한다. 냄비에 불린 미역을 넣고 기름 없이 볶다가 닭 삶은 육수를 붓고 부드럽게 끓인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맑고 담백하게 끓인다.

 

 

5. 쫄깃쫄깃 먹는다! 새알미역국

달라지는 재료 : 찹쌀가루 2컵, 소금 약간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뒤 끓는 물을 부어 말랑말랑하게 익반죽한다. 지름 2cm 정도로 반죽을 떼어 둥글게 새알을 만든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과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국물이 팔팔 끓어 미역이 부드러워지면 새알심을 넣고 끓인 뒤 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