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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세금가이드

구기자주 담금주 이야기

by 경주사랑신문 2022. 3. 30.

말린 구기자 200g

설탕 200g

소주 1.8

구기자 잎과 줄기도 가능합니다.

 

~~ 담그는 방법

1. 구기자 잎과 줄기를 물에 씻는다.

2. 씻은 줄기와 잎을 2~3cm정도 썰어서 음지에 말린다.

3. 병에 재료를 넣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4. 2개월째 부터 마실 수 있고, 4개월이 지나면 걸러서 여과한다.

5. 여과한 술은 1~2개월 더 숙성한다.

 

~~고문헌의 구기자~~

과실은 拘杞子(구기자), 根皮는 地骨皮(지골피), 葉은 拘杞葉(구기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拘杞子(구기자) -

①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성숙한 것을 채취하여 음지와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구기자에는 carotene 3.39%, 비타민 B1 0.23mg%, 비타민 B2 0.33mg%, 니코틴산 1.7mg%, 비타민 C 3mg%를 함유하고 β-sitosterol, linoleic acid도 추출되었다.

③약효 : 滋補肝腎(자보간신), 益精明目(익정명목)의 효능이 있다. 肝腎陰虧(간신음휴), 腰膝酸軟(요슬산연), 頭暈(두운), 目眩(목현), 目昏多疾(목혼다질), 虛勞咳嗽(허로해수), 消渴(소갈), 遺精(유정)을 치료한다.

⑵地骨皮(지골피) -

①입춘이나 입추 후 채취하여 근피를 벗겨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근피에는 桂皮酸(계피산) 및 다량의 phenol類 물질, betaine이 함유되어 있다. Betaine은 구기자나무의 잎과 과실에 함유되어 있지만 根皮 속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 뿌리는 그 밖에 비타민 B1의 活性(활성)을 억제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지만, 그 억제작용은 cystein 및 비타민 C에 의해서 解除(해제)된다. 지골피에는 이외에 β-sitosterol, linoleic acid, linolenic acid, melissic acid 등도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淸熱(청열), 凉血(양혈), 淸肺熱(청폐열), 退蒸勞熱(퇴증노열)의 효능이 있다. 쇠약피로에 의한 潮熱(조열)과 盜汗(도한), 肺熱(폐열)에 의한 咳喘(해천), 吐血(토혈), 鼻出血(비출혈), 血淋(혈림), 消渴(소갈), 고혈압, 癰腫(옹종), 惡瘡(악창)을 치료한다. 五臟(오장)의 邪氣(사기), 熱中消渴(열중소갈), 周痺(주비), 風濕(풍습)을 치료하고 胸脇氣(흉협기), 客熱頭痛(객열두통)을 내리고, 內傷(내상)에 의한 쇠약피로에서 噓吸(허흡)하는 것을 補(보)하고 筋(근)을 단단하게 하며, 陰(음)을 强化하고 大小腸(대소장)을 利(이)하게 하며 寒暑(한서)를 견딜 수 있다.

⑶拘杞葉(구기엽) -

①구기자나무의 부드러운 줄기와 잎으로 봄과 여름에 채취한다.

②약효 : 補虛(보허), 益精(익정), 消熱(소열), 止渴(지갈), 祛風(거풍),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虛勞發熱(허로발열), 煩渴(번갈), 目赤昏痛(목적혼통), (장예-백내장 등), 夜盲(야맹), 崩漏帶下(붕루대하), 熱毒瘡腫(열독창종)을 치료한다.

~~마시는 법

하루 1~2잔씩 마시며 구기자엔 단맛, 또는 새콤한맛이 나는 과실주나 양주를 섞어 마시면 좋다.

저녁때 반주 또는 취침 전에 마시면 강장, 피로 회복에 더욱 좋다.

 

~~효능

불로장생의 묘약으로 불러져 왔으며 강장, 강정, 건위에 효과가 있고 젊은 몸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불러지는 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