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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랑요리학원

저녁시간이 즐거워지는 고소한 맛! 배추마른새우탕

by 경주사랑신문 2022. 10. 24.
--- 이런 재료가 필요하죠
배추 4잎, 마른 새우 1/2컵, 대파 1/2뿌리, 슬라이스 햄 1장, 두부 1/4모, 참기름 1작은술, 녹말물 2큰술, 간장 1큰술, 소금 1/2큰술, 후춧가루 악간
이렇게 끓이죠
배추의 시원한 맛이 잘 우러나도록 칼을 비스듬히 눕혀 얇고 넓게 저며 썬다.
  1. 배추는 납작하게 저며 썬다.
배추는 노랗고 부드러운 속대로 준비하여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다. 칼을 비스듬히 뉘어 섬유질 반대 방향으로 납작납작하게 저며 썬다.

햄은 다른 재료와 크기를 비슷하게 맞추어 가늘게 썬 뒤 끓는 물에 데쳐 기름기를 뺀다.
2. 두부는 납작하게 대파는 어숫 썬다.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3cm 길이, 2cm너비로 납작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햄은 끓는 물에 데친다.
4cm길이, 1cm너비오 가늘게 썬 뒤 끓는 물에 살짝 담갔다 건져 기름기를 뺀다.
POINT
배추의 시원한 맛을 잘 우려내려면
배추를 손질한 뒤 칼을 비스듬히 뉘어 섬유질 반대 방향으로 썰어야 배추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잘 우러난다.
배추는 끓이는 동안 부피가 줄어들므로 국물의 2~3배 정도 준비해 두고 새우를 참기름에 볶다가 물을 부어 새우 향이 충분히 우러난 국물에 더디 익는 배추, 햄, 두부 순으로 넣는다.
4. 마른 새우는 잡티를 골라낸다.
몸통이 활처럼 휘고 잘 말라 붉은색이 선명한 것으로 준비하여 수염과 머리를 떼어 내고 잡티를 골라낸다. 젓은 행주로 부드럽게 먼지를 닦는다.
5. 새우로 국물을 내어 끓인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4의 새우를 넣어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국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서 새우의 감칠맛이 우러나면 1의 배추를 넣고 무르도록 끓인다.
더디 익는 배추를 먼저 넣고 끓이다가 햄, 두부순으로 넣는다. 맑은 국은 간장으로 색을 내고 소금으로 간을 해야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도 깔끔하다.
6. 두부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5의 국물이 펄펄 끓어오르고 배추가 말갛게 익으면 3의 햄과 2의 두부를 넣고 다시 한번 끓인다. 여기에 2의 대파를 넣고 간장으로 노르스름하게 색을 낸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고 한 번 더 끓인다.
7. 걸쭉하게 녹말물을 푼다.
6의 국이 다시 한 번 끓어오르면 녹말물을 풀어 걸쭉하게 농도를 낸 다음 참기름을 뿌려 그릇에 담는다.

요리가 즐거움으로
기억되는 곳

경주사랑요리학원
054-774-5208